미나리, 봄의 여왕이 주는 효능 6가지 및 맛있게 먹는 방법

안녕하세요! 요즘 영화 미나리가 정말 화제입니다. 영화 미나리는 어디에서든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는 미나리와 같은 한인 이민자 가족을 그린 따듯한 영화입니다. 저도 영화 미나리를 봤는데 영화를 보고 나면 정말 미나리가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게다가 지금은 딱 미나리 철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미나리 요리를 해먹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강회나 이런 요리를 해 먹어도 참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미나리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피로회복에 좋다.

 

미나리는 예로부터 피로회복이나 숙취에 참 좋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이는 미나리가 간 건강에 좋기 때문입니다. 미나리에 있는 페르시카린이라는 성분이 간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간 건강이 우리의 피로랑 직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암 예방에 좋다

 

미나리는 대표적인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켐프페롤 이라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몸에서 암을 유발하는 성분들을 제거해 버립니다. 이 때문에 항암에도 효과가 있으며, 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특히 위암과 대장암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염증 완화에 좋다.

 

미나리는 염증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식물입니다. 미나리는 염증을 가라앉게 하는 작용을 하고, 비타민이 풍부해 염증에 쌓인 노폐물이나 독소가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거기다가 미나리는 중금속 성분을 밖으로 내보내는 걸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미나리가 몸의 중금속 성분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는 꼭 미나리를 먹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4.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미나리는 비타민C가 아주 풍부한 식물입니다. 미나리 한 단에 대량 50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미나리만으로도 아주 충분한 비타민 섭취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이나, 감기와 같이 잔병을 앓고 있는 분들이 먹어도 좋습니다. 

 

5. 고혈압 예방

 

 

미나리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모세혈관을 확장해 줍니다. 이에 따라 혈압이 내려가며 고혈압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고혈압이 발생하기 너무 쉽기 때문에 미나리를 적당히 섭취해 주면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6. 피부 건강에 좋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나리를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의 노폐물, 중금속 등을 제거해 줍니다. 말 그대로 몸이 맑아지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나리는 피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C는 피부와도 큰 연관이 있어 피로나 몸에 노폐물이 많이 쌓여 피부가 좋지 못했던 분들은 미나리를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나리 맛있게 먹기

 

미나리는 3월, 봄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식물입니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그 효능과 맛 모두 뛰어나 많은 분들이 찾습니다. 매운탕을 시키면 늘 그 위에 미나리가 함께 나오는데 저는 그 미나리를 꼭 먼저 먹습니다. 미나리의 향긋한 향이 매운 맛을 약간 중화시켜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입니다.

 

 

미나리를 살짝 데쳐 초무침 해서 드시면 입맛이 살고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미나리 강회’를 꼭 드셔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미나리의 향긋한 맛과 여러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봄의 향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 맛있는 미나리 드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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